버림받은 애완 동물 25% 안락사 처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1-15 12:00:00 수정 2008-01-15 12:00:00 조회수 0

버려진 애완동물 10마리 가운데 2마리는

안락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 동물보호소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에서

버려진 개와 고양이는 '천 4백마리' 가량으로

이 가운데 25%인 350여 마리는

새 주인을 찾지 못하고 안락사처리됐습니다.



이들 동물 대부분은 질병에 감염된 것들로

개는 심장사상충을, 고양이는 전염성 복막염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동물보호소는 오는 27일부터

개정된 동물보호법이 시행되면

보호기간이 한달에서 10일로 단축돼

안락사되는 동물은

더 많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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