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반도 운하를 총 지휘하고 있는

이재오 의원이 영산강 운하는

친환경 뱃길을 만드는 사업이라고 밝혔습니다.



물류 보다는 관광 뱃길에

더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는데

이 최고위원을 김낙곤 기자가 만나 봤습니다.





한반도 대운하 태스크 포스팀 상임고문인

한나라당 이재오 최고위원은

영산강 운하는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추진해 왔던

영산강뱃길복원과 같은개념이라고설명했습니다.



광주에서 목포에 이르는

물길을 다시 이으면서 수질도 개선하고

문화 관광 요소들도 개발하는

관광 뱃길 복원에

무게가 실려 있다는 얘깁니다.

◀ＳＹＮ▶

이 의원은 그렇다고

물류 기능을 포기한것은 아니다며

미래의 수요에 대비해

수송 운하도 준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재원과 관련해 이 의원은

1조원이 조금 넘는 정도기 때문에

별도의 국고 확보 없이

영산강의 수해 방지 비용등을

가져다 쓰면 된다고 밝혔습니다.

◀ＳＹＮ▶

이 의원은 또

경부 운하처럼 민간 투자 방식도

검토중 이라고 밝혀

대선 공약이었던 전액 국비 투입에서 민자로

바뀔 가능성이 있음을 내 비췄습니다.

◀ＳＹＮ▶

이 의원은

다음 달중에 종합 계획이 나올것이라며

이명박 당선자가 호남을 방문해

호남 운하등에 대해

직접 설명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