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광주시의 특급호텔 건립 특혜 의혹에 대한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지방 검찰청은
광주시의 특급호텔 건립 특혜 의혹 사안을
대검찰청에서 넘겨받아
특수부에서 내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특급호텔 건립 추진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과도한 특혜를 줬는 지와
광주시와 사업자 사이에
부적절한 거래가 있었는 지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특급호텔 건립을 추진하면서
사업자에게
호텔 건립과 운영에 따른 손실을 메워주기 위해
아파트 건립을 허가해 줬는 데
국가청렴위원회는 이 과정에서
지나친 특혜가 제공됐다고 판단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