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신안,무안 특별재난지역으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1-18 12:00:00 수정 2008-01-18 12:00:00 조회수 1

태안 기름 유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영광군과 신안군,무안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소방방재청은 타르 덩어리 때문에

김 양식장과 마을 어장 등에 피해를 입은

영광과 무안,신안군을

특별 재난지역으로 오늘 추가 선포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김 양식장 3백89곳과

어장 2백57곳 등

모두 만9천여 헥타르가

타르 덩어리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특별 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해당 자치단체에는

방제 비용과 복구 비용의 일부가

국고에서 추가지원되고,

피해 주민들에게는

세제지원과 금융지원 등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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