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기름 유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영광군과 신안군,무안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습니다.
소방방재청은 타르 덩어리 때문에
김 양식장과 마을 어장 등에 피해를 입은
영광과 무안,신안군을
특별 재난지역으로 오늘 추가 선포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김 양식장 3백89곳과
어장 2백57곳 등
모두 만9천여 헥타르가
타르 덩어리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특별 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해당 자치단체에는
방제 비용과 복구 비용의 일부가
국고에서 추가지원되고,
피해 주민들에게는
세제지원과 금융지원 등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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