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역의 대표적인 기업인 대주건설이
일부 지역에서 아파트 공사를 중단했습니다.
입주 예정자들이 불안해 하자
확약서까지 써주면 사태 진화에 나섰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시 광산구 수완지구
대주건설 아파트 공사 현장.
작업 소리로 요란해야 할 건설 현장이
쥐죽은 듯이 조용합니다.
지난해 12월말부터 6개 단지 가운데
모두 3개 단지에서 공사가 중단됐기 때문입니다
광주 뿐만 아니라 부산과 경기도에서도
대주건설은 아파트 공사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입주 예정자들 사이에서는
2개월 이상 입주가 늦어질 것이라는
소문과 함께
최근 대주건설 부도설과 매각설까지 떠돌면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윤정완 회장(입주예정자)
/광주 수완지구 대주사랑모임
이에 대해 대주측은
통상 동절기에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공사를 하지 않고,
또 자금 압박의 부담을 덜기 위해
상대적으로 분양률이 낮은 아파트 단지에서는
공사를 일시 중단해
유동성 위기에 대처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CG)그럼에도 계속 불안 심리가 확산되자
대주측은 일부 입주예정자들에게
3월부터는 공사를 다시 시작해
어떠한 경우에도 중지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약속했습니다
불안심리를 진화하기 위한 대주측의 노력 속에
입주예정자들은 혹시 입주가 늦어지지 않을까
마음을 졸이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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