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 목포3원]"생계는 우선 지원해야"(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1-18 12:00:00 수정 2008-01-18 12:00:00 조회수 1

◀ANC▶

타르덩어리 피해를 입은 무안 신안 영광등

전남 3개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지만 피해 어민들의 고통이 해결된 것은 아닙니다.



실제 배상과 지원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려 생계비 우선 지원 등

단계적 지원이 절실합니다.



계속해서 박영훈기잡니다.

◀END▶



지난달 특별재난지역으로 먼저 선포된

충남 태안 등 6개 시군.



정부가 3백억원의 긴급 생계비 등 각종 지원

약속을 했지만 실제 피해 어민들에게는

아직 지급되지 않고 있습니다.



막막한 현실 앞에서 사고선사측 보험사의

배상도 언제 이뤄질지 알 수가 없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례까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INT▶피해 어민(수퍼없음)

///살길 막막...//



◀INT▶피해 어민(수퍼없음)

///우리는 직장을 잃은 셈 대책 있어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남 도내 3개군도

같은 상황입니다.



정부지원이나 배상이 피해 조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맞추다보니 빚어진 일로,

피해 어민들은 당장 끼니 걱정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INT▶박상범 *피해 어민*

//당장 끼니 걱정인데,정부 지원이나 배상은

언제 할지 모르는데 갑갑////



이때문에 생계비와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우선 조사와 지원을

해준 뒤 나머지 추가 조사와 배상을 받는 식의

단계적인 진행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삶은 터전을 잃어 수입도 없는 상태에서

방제작업에 매달리기도 바쁜

피해 어민들에게는 하루 하루가 고통일 수

밖에 없기때문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