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남기행(전주) - 무주(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1-18 12:00:00 수정 2008-01-18 12:00:00 조회수 1

(앵커)



중부 이남 유일의 스키장이 있는 무주가

겨울 스포츠의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세계의 곤충들을

한 자리에 모아둔 곤충박물관까지

문을 열었습니다.



전주MBC의 박찬익 기자입니다.

-------------------------------------------

◀VCR▶



해박 1614미터의 덕유산 정상,



매서운 칼바람을 뚫고 올라온

등산객들은 눈 앞에 펼쳐진 장관이

추위를 날려버립니다.



◀INT▶



향적봉 주변은 은빛 눈꽃과 드리운 안개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화려한 복장의 스키어들이

절벽이나 다름없는 슬로프를 시원스레

미끄러져 내려갑니다.



탁 트인 산 정상을 바라보며 타는 스키는

겨울 스포츠의 묘미입니다.



◀INT▶



무주리조트 스키장은 학생들의

방학이 시작된 후 주말마다 3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스키장에서 가까운 곳에는

지난해 반디랜드가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2천여 종 만천여 마리의 희귀곤충 표본과

백50여 종의 열대식물이 전시된 곤충박물관은

가족단위 관광지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INT▶



청정 무주는 때가 타지 않은 산천에 난

재료로 맛을 낸 어죽과 송어회 같은

먹을 거리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INT▶



겨울스포츠의 대표 스키,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곤충학습장과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무주는 국내 겨울여행의

명소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