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광주 지하철 장애인 음성유도기 문제를 지적한 보도와 관련해

광주지하철 건설본부가

당초 준공일정을 연기하고

품질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광주 지하철 건설본부는

장애인 음성유도기의 품질에 문제가 있다는

보도에 따라

당초 어제로 예정됐던 지하철 2구간의

준공 일정을 2주 가량 연기하고

이번주말 쯤

시각장애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능시험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성능시험 결과 부적합 판정이 나면

준공 허가를 내지 않을 수도 있고

필요하면 품질 인증 기관에

인증 재검증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지하철 건설본부는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