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집보다 좋은 경로당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1-23 12:00:00 수정 2008-01-23 12:00:00 조회수 0

◀ANC▶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싫어하는 노인들이

많은 농촌의 한 자치단체가 있습니다.



전남 완도군인데,

전국 최초로 도서형 경로복지센터를 만들어

섬 노인들의 아늑한 보금자리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END▶



최근 전남 완도읍 한마을에 들어선

경로복지센터,



겉보기엔 일반 경로당과 별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작은 보건소를

방불케합니다



거실엔 런닝머신과 전기 안마기가,

물리치료실엔 십여종의 운동.치료기구가

마련돼있습니다.



찜질방에선 몸을 풀며 얘기꽃을 피우고,

할아버지는 장기를 두거나 신문을 보고

할머니들은 화투를 치며 여가를 보내고있습니다



2층 회의실에는 노래방 시설까지 갖춰져

노래와 춤을 즐길 수있고,노인 건강프로그램도

운영돼,매일 이곳을 찾는 것이 큰 기쁨이

되고있습니다

◀INT▶



완도군이 매월 백만원을 지원하고,주민들이

일부 경비를 보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INT▶



도서개발사업을 통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선을 보인 도서형 경로복지센터.



s/u//섬지역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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