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신분위장한 전남 공무원 404명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1-24 12:00:00 수정 2008-01-24 12:00:00 조회수 0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놓고도

행정처벌을 피하기 위해 신분을 위장한

공무원이 전남지역에만

404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 가운데 각 시군 소속 공무원이

357명으로 가장 많았고

도청 소속 공무원은 36명,

소방공무원 11명 순이었습니다



이들은 경찰조사과정에서 신분을 무직이나

일반회사원으로 허위 진술해

행정처벌을 피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는데

전라남도는 엄중 문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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