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전라남도가
다음 정부의 정책 구상에 대해
발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인수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5대 광역경제권 구상이 광주전남에는
득보다 실이 더 많을 것이라는 우려가 높은
가운데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아직까지 뚜렷한 견해나 전망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영남권 지자체들은 몇 년전부터
산하 연구기관을 통한 공동 연구 등을 통해
광역경제권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지자체간 협력 방안과 정책 과제까지
논의해 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광역경제권 재편 방안이 현실화하면
광주전남은 열악한 지방재정 등으로
사업추진에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게되고
특히 두 개의 경제권으로 나누어질 영남권에
비해 불리한 여건에 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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