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초산 원액 마신 30대 여성 숨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1-26 12:00:00 수정 2008-01-26 12:00:00 조회수 1

빙초산 원액을 술로 잘못 알고 마신

30대 여성이 병원치료를 받다 숨졌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밤 11시쯤

광주시 동구에 사는 35살 강 모 여인이

빙초산 원액을 먹고 집에서 뛰쳐나오는 것을

남편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어제 새벽 숨졌습니다.



경찰은 강 여인이 빙초산 원액을

술로 잘못 알고 마셔 변을 당한 게 아닌가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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