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대불산단 국가 나서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1-28 12:00:00 수정 2008-01-28 12:00:00 조회수 0

◀ANC▶

이명박 당선자의 전봇대 발언으로

유명해진 대불 산단은

전봇대만 뽑아서

산단의 문제점이 해결될 일이 아닙니다



국가에서 나서지 않는 한

근본적으로 해결할 길이 없다는데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대불산단의 전봇대 이설문제가 불거진 것은

사실상 유치업종 변경에서 비롯됐습니다



10년전 준공될 당시 대불산단의 유치업종은

금속과 기계.조립등 경공업분야



그러나 분양이 여의치않자 그 자리를

조선업종이 빠르게 대체하면서 산단관리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INT▶서종배 부군수/전남 영암군



하중이 43톤인 다리로 수백톤짜리 구조물이

옮겨지고,대형 특수차량들의 운행으로

도로 훼손이 심화되고있습니다



그나마 선박 블럭의 원활한 운송을 위한

전선지중화 사업은 지방비와 한전 예산으로

올 상반기면 마무리됩니다



문제는 다리하중 보강과 도로 정비,



17개의 다리를 보강하고,58킬로미터에

이르는 산단내 도로를 넓히거나 정비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2천6백억여원



수십억원의 도로 포장예산을 확보하기에도

힘에 부친 자치단체가 감당할 수없는 예산

입니다



따라서 국가산단은 국가에서 관리할 수있도록

관련법 개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INT▶서종배 부군수



s/u//전봇대를 예로 들며 규제개혁을 강조한

이명박 당선인이 정권출범이후 어떤 해법을

내놓을 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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