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문화수도 지키기 비상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1-29 12:00:00 수정 2008-01-29 12:00:00 조회수 1

(앵커)

한나라당이 제출한 문화수도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에 상정되면서

문화 수도 지키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광주지역에서도 특별법 개정에 대한

대규모 저항운동을 펴나갈 계획입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문화수도 특별법 개정안이 어제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에 상정됐습니다.



안상수 원내대표 등 한나라당 의원 130명이 발의한 법안인데 대통령 직속의 조성위원회와 추진단을 없애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녹취)이재웅 의원/한나라당

"..."



대통합 민주신당 의원들은 국책 사업인 문화수도 사업을 추진할 조직과 돈을 줄여 버리는 안이라며 인수 위원회와 한나라당을 공격했습니다.



(녹취)유선호 의원/대통합민주신당

"..."

(녹취)지병문 의원/대통합민주신당

"..."



김종민 문화관광부 장관도 문화수도 사업의 안정성을 고려할 때 2-3 년 정도 더 유지돼야 하며 광주지역 여론도 감안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김종민 문화관광부 장관

"..."



국회 전문위원실은 검토 보고서를 통해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실무 기구인 문화 중심도시 추진단도 없어 질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광주지역 40여개 시민단체대표와 광주시의회 등 지역 정치권은 특별법 개정을 막기 위한 범 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다음주 초에는 만여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어 특별법 개정의 부당성을 강력하게 제기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지원 사무국장

"..."



새정부의 문화수도 특별법 개정 움직임은 문화수도 사업을 지키려는 범 시민적인 저항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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