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대목을 앞두고
과일이 잘 팔리지 않아
제 값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역 농산물 유통센터에 따르면,
감귤 10kg 한 상자가
4~5천 원으로 약세를 보이고,
사과 15kg 한 상자는 2만 5천 원으로
예년보다 5천 원 떨어졌으며
배 15kg 역시 지난해 절반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가격 하락은
예년보다 과일 당도가 떨어진 반면,
사과, 배 등 과일 대부분이
지난해 풍작인데다
출하가 지연된 양까지 더해지면서
물량이 과잉 공급된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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