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강절도 잇따라 시민들 불안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1-29 12:00:00 수정 2008-01-29 12:00:00 조회수 1

(앵커)

광주의 한 아파트와 편의점에서

강절도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설을 앞두고 발생한 강력사건에

시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튼튼해 보이는 육중한 자물쇠가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철문에도 흠집이 생겨

열쇠수리업자까지 불러 손을 봐야 할 정돕니다



오늘 낮 광주시 서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4집이 잇따라 털렸습니다.



모두 낮 시간 동안 집이 비어있는 틈을 노려

범행이 이뤄졌습니다.



(인터뷰)피해 주민



피해는 귀금속과 현금 등

모두 360여만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도구를 이용해 문을 부수고

폐쇄회로를 교묘히 피해 다닌 점 등으로 미뤄

경찰은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경찰 관계자



한편 어제 밤 10시 30분쯤에는

광주시 북구 두암동의 한 편의점에서

강도가 들어 주인을 흉기로 위협한 뒤

30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170센티미터 가량의 키에

마른 체격의 20대 남성을

용의자로 쫓고 있습니다



설을 앞두고

경찰이 특별방범활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발생한 강력사건이어서

치안공백이 더욱 커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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