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광주의 한 아파트와 편의점에서
강절도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설을 앞두고 발생한 강력사건에
시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튼튼해 보이는 육중한 자물쇠가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철문에도 흠집이 생겨
열쇠수리업자까지 불러 손을 봐야 할 정돕니다
오늘 낮 광주시 서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4집이 잇따라 털렸습니다.
모두 낮 시간 동안 집이 비어있는 틈을 노려
범행이 이뤄졌습니다.
(인터뷰)피해 주민
피해는 귀금속과 현금 등
모두 360여만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도구를 이용해 문을 부수고
폐쇄회로를 교묘히 피해 다닌 점 등으로 미뤄
경찰은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경찰 관계자
한편 어제 밤 10시 30분쯤에는
광주시 북구 두암동의 한 편의점에서
강도가 들어 주인을 흉기로 위협한 뒤
30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170센티미터 가량의 키에
마른 체격의 20대 남성을
용의자로 쫓고 있습니다
설을 앞두고
경찰이 특별방범활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발생한 강력사건이어서
치안공백이 더욱 커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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