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역사 등에 설치된
시각장애인 음성 유도기 성능에
문제가 제기되면서
품질 인증의 강화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기기 성능 문제로 최근
준공까지 연기된 광주 지하철 2구간과
호남선 철도역사에 설치된
시각장애인 유도기는
정부와 민간기관의 품질 인증을
받은 제품들입니다
하지만,음성 안내가 엉뚱한 곳에서 흘러나와
시각 장애인들의 안전을 되레 위협하는 등
인증 제품의 품질과 성능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더우기 광주 지하철 건설본부는
이 인증만 믿고 검증 없이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안전과 직결된 시설물의 경우
성능 검사외에 안전에 대한 기준을 강화하고
민간 인증에 대한 과정과 사후 검증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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