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을 앞두고
우체국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빼가는 전화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광주지역 우체국에 따르면
우체국을 사칭한 사기 전화가 걸려와
집주소와 신용카드 번호 등
개인정보를 캐내갔다는 신고가
이달들어 수십 건이 접수됐습니다.
이같은 전화사기는
소포가 도착했다거나 반송된 소포가 있다며
상담원이 신용카드 번호 등
개인정보를 파악한 뒤
갑자기 끊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체신청은 자동응답 시스템을 통해
소포 도착이나 반송 상황을 알리는 일은 없다며
범죄예방을 위해 우체국이나 경찰서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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