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우체국 사칭 전화사기 극성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1-30 12:00:00 수정 2008-01-30 12:00:00 조회수 1

설을 앞두고

우체국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빼가는 전화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광주지역 우체국에 따르면

우체국을 사칭한 사기 전화가 걸려와

집주소와 신용카드 번호 등

개인정보를 캐내갔다는 신고가

이달들어 수십 건이 접수됐습니다.



이같은 전화사기는

소포가 도착했다거나 반송된 소포가 있다며

상담원이 신용카드 번호 등

개인정보를 파악한 뒤

갑자기 끊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체신청은 자동응답 시스템을 통해

소포 도착이나 반송 상황을 알리는 일은 없다며

범죄예방을 위해 우체국이나 경찰서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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