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한중 고싸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1-30 12:00:00 수정 2008-01-30 12:00:00 조회수 0

(앵커)

한국과 중국의 청소년들이

광주에서 고싸움놀이를 하며 우정을 나눴습니다



현장을 유지은 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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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FECT : 풍물소리~



신명나는 풍물소리가 세찬 바람을 가르며

고싸움의 시작을 알립니다..



동서로 편을 가른 멜꾼들은

고를 최대한 높이 들어올려 기세를 뽐내고..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줄패장들은

이기겠다는 승부욕을 감추지 않습니다.



(인터뷰) 김지웅(20)

이겨야죠. 이겨야죠. 우리 애들 힘든데 이겨야죠.



(인터뷰) 우쓰쯔(14)

매우 흥분되고 감격스럽다. 그리고 한국 학생들하고 같이 참가하게 되서 매우 기쁘다.



EFFECT : 고싸움~



결국 승부는 갈렸지만 고싸움이 끝난 뒤

한국과 중국의 청소년들이

승패에 관계없이 하나로 어우러졌습니다.



(인터뷰) 박보경(18)

중국학생들하고 만나서 더 감회가 새롭고 한중교류가 더 잘됐으면 하는 바램이



(인터뷰) 옌미인쩌헌(13)

한국학생들이 열정도 너무 넘치고 너무 잘해줘서 너무 고맙고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국에 오고 싶다.



이 중국 학생들은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맣은

중국 성도미시국제학교 학생들로



이번주 광주에 머물면서

남도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예정입니다



문화 사랑이

한국과 중국의 청소년들의 우정을

돈독히 해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유지은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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