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취업시켜주겠다며 수천만 원 가로채(수정)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2-01 12:00:00 수정 2008-02-01 12:00:00 조회수 1

화순경찰서는

평소에 알고 지내던 사람에게

'딸을 교사로 취업시켜 주겠다'고 속여

수 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45살 오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오씨는 지난해 1월

화순군 모 면사무소에서 60살 문 모씨에게

'사립학교 교사로 취업시켜 주겠다'고 속여

모두 3차례에 걸쳐

3천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직 공무원인 오씨는

주식 투자에 실패하자 돈을 마련하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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