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7대 마지막 국회에
우리 지역의 중요 현안들이 몰려 있습니다.
그런데 총선과
정권 교체 시기가 겹치면서 성과 없이
새 정부로 넘어가게 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한나라당이
최근 문화수도 조성위의 폐지를 골자로 한
문화수도 특별법 개정안을 제출하자
정치권이 다급해 졌습니다.
지역 여론이
악화될 조짐을 보인 탓인데
총선을 앞두고 뿔뿔이 흩어졌던 현역의원들이
다시 국회로 모여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임시국회에 걸린
중요한 지역 현안은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전남 서남권을
동북아 최고의 관광 레저 단지로 만든다는
J프로 젝트 사업 역시
새만금 사업에 가려 찬밥 신세가 될
처지에 놓였습니다.
◀SYN▶
광양항과 부산항을
우리나라의 국가 항구로 인정하는
두개의 항구 정책,즉 투포트 시스템 역시
부산항 원포트 정책으로
다시 돌아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SYN▶
세계 박람회 역시
이제 4년 밖에 남지 않았는데
이번 임시회에서 특별법이 통과되지 못하면
큰 차질을 빚게 됩니다.
◀SYN▶
이들 정책은 모두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10년 동안
지역 발전을 이끌 주요 사업으로 정리돼
꾸준히 진행되온 일들입니다.
지난 10년의 노력 가운데
한 두 개라도 결실을 거두고
다음 정부로 넘어가게 되길
지역민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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