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설명절 증후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2-01 12:00:00 수정 2008-02-01 12:00:00 조회수 0

(앵커)

예년보다 긴 설연휴를 보낸터라

명절 후유증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보다 편안하게 일상으로 돌아가려면

어떻게 해야하는 지 알아보겠습니다.



(전문의)



많은 사람들은 연휴 동안

친척 어른께 인사드리고 일을 도와드리느라

눈이 피로하고

쌓인 피로가 쉽게 가시지 않아

하루만 더 쉬었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의자에 앉아 깊은 심호흡을 하며

한껏 기지개를 펴보지만

연휴 동안 쌓인 피로가 쉽게 가시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얻은 피로와 스트레스는

이른바 명절 증후군으로 남아있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감추지 못하고

적절하게 해소하는 방법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부정적 감정을 더 오래 겪게 되고

결국 수면장애, 불안장애 등

더 큰 문제를 가져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명절 증후군으로 고통을 겪어보신 경우엔

미리 병원에 방문해서

자신의 성격 특성에 대한 검사와

자신의 스트레스, 우울,

불안을 경험하는 정도 등을

미리 파악하시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둘러앉아

본격적인 새해가 시작됐다며

새로운 결심과 각오를 다지는것도 좋습니다.



남편들이 주부들의 마음을 헤아려서

남은 일을 도와주고

따뜻한 격려의 말을 건네는 것도

주부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건강소식이었습니다.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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