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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남악신도시 입주를 앞둔 주민들의 관심사
가운데 하나가 송전탑 문제입니다.
친환경 도시로 만들겠다는 약속과 달리 대형
송전탑이 설치됐기때문인데,
언제쯤 해결되는 지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남악신도시를 둘러싸고 있는 오룡산 자락에
지난해말 들어선 4기의 송전탑입니다.
154킬로볼트급 고압 전류가 흐르는
5,60미터 높이의 송전탑들로
남악지구 아파트의 길 건너에 위치해
있습니다.
전신주와 담장,불법광고물 없는 '3무 도시'
계획과 어긋난다며 주민들은 대책위까지
구성해 활동에 들어갔으며,이주 예정자들도
불안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INT▶입주 예정자
///친환경도시로 만들겠다해서 이주하려는데
이해가 안된다.///
이에 대해 전남개발공사와 한전은 남악입주자가
늘면서 기존 목포 변전소의 전력 공급이 달려 불가피한 선택이였다며 안전상의 문제는
수시로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중화 작업은 현재 무안군 일로 방면에서
남악신도시로 연결되는 국도 2호선 대체도로의
연약지반 다지기 공사가 끝나는 내년말 이후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INT▶김윤수 과장
*전남개발공사 도시개발팀*
///연약지반 공사 마무리되면 지중화
작업협의해 시작...///
비용은 한전과 전남개발공사가 나눠
부담하는데 공사가 대략 4년 정도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이르면 오는 2013년쯤
남악신도시의 송전탑은 사라질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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