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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세계박람회 개최 준비에
속도가 붙었습니다.
이달 내로 지원특별법이 통과되면
다음달 조직위원회가 구성돼
본격적인 박람회 준비체제에 들어갑니다.
김종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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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가장 빨리 선행돼야 할 과제는
박람회 지원 특별법의 국회 통과입니다.
이달안에 특별법이 통과돼야만
다음달 박람회 개최 업무를 총괄할
조직위원회 구성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박람회 기본계획과 세부 실시설계를 마무리해
오는 5월 12일까지
국제 박람회 기구인 BIE에 보고하려면
조직위원회 구성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INT▶
하지만 박람회 지원 특별법이
지난달 국회에 발의된 원안대로
통과될지는 미지수입니다.
박람회 지원 특별법이
과거 올림픽과 월드컵 특별법에 비해
지나치게 많은 요구사항이
담겨있다는 지적은 물론
해양수산부 폐지 여부에 따라
지원 예산폭이 줄어들 여지가 높기 때문입니다.
최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해수부의 존폐와 관계없이
박람회의 차질없는
지원을 약속한점은 그나마 다행입니다.
◀INT▶
여수 박람회장 조성은
올해 모든 계획수립이 마무리되는대로
내년초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성공적인 박람회로 이끌기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개최를 앞둔 첫 단계부터 체계적이고
차질없는 준비 작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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