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어업 분쟁 갈등 '봉합'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2-04 12:00:00 수정 2008-02-04 12:00:00 조회수 1

◀ANC▶

3년 째 계속돼 온

영.호남간 해묵은 어업분쟁이

해결됐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전남도가 2005년 2월부터

해수부로 부터 승인을 받아 관리하고 있는

여수시 남면 2816ha의 육성수면 해역입니다.



수산 자원의 보고인 육성수면 해역은

전남도와 경남도 간 해상 경계와

어민들 간 어업권을 놓고

지난 3년 여 동안

첨예한 갈등과 극한 분쟁이 계속돼 왔습니다.



하지만 여수시가

육성 수면 재지정 신청 싯점에 이르러

갈등 봉합을 위한 대승적 결정을 내렸습니다



해수부에 육성수면 연장 신청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 입니다.



전남도와 경남도 간 화합과 함께

수산과 관광 자원의 공동 개발을 통해

상승 효과의 극대화를 위한 선택이었습니다.

◀INT▶



특히, 생존권이 걸린 어민들도 여수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흔쾌히 동의했다는 점도

주목해 볼 부분입니다.

◀INT▶



양 도와 어민들 간 해묵은 분쟁 해역이

상호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새로운

매개가 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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