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3년 째 계속돼 온
영.호남간 해묵은 어업분쟁이
해결됐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전남도가 2005년 2월부터
해수부로 부터 승인을 받아 관리하고 있는
여수시 남면 2816ha의 육성수면 해역입니다.
수산 자원의 보고인 육성수면 해역은
전남도와 경남도 간 해상 경계와
어민들 간 어업권을 놓고
지난 3년 여 동안
첨예한 갈등과 극한 분쟁이 계속돼 왔습니다.
하지만 여수시가
육성 수면 재지정 신청 싯점에 이르러
갈등 봉합을 위한 대승적 결정을 내렸습니다
해수부에 육성수면 연장 신청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 입니다.
전남도와 경남도 간 화합과 함께
수산과 관광 자원의 공동 개발을 통해
상승 효과의 극대화를 위한 선택이었습니다.
◀INT▶
특히, 생존권이 걸린 어민들도 여수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흔쾌히 동의했다는 점도
주목해 볼 부분입니다.
◀INT▶
양 도와 어민들 간 해묵은 분쟁 해역이
상호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새로운
매개가 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