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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섬지역 경로당이 지역문화와
예술의 소통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지난해부터 경로당에 벽화를 그리는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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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안좌면 여흘리,
겨울철 잿빛으로 가득해야할 농촌마을이
화려한 색채의 건물들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경로당과 인근 창고,담장에 다양한 벽화들이
그려졌습니다.
(S/U) 이 곳 자은도 출신으로 한국대표적
서양화가인 고 수화 김환기 선생의 작품들로
꾸며져 이채를 띠고 있습니다.//
신안 압해도 송공리의 한 경로당은
어촌의 특징을 살린 각종 그림들로
메워져 있습니다.
◀INT▶ 황종배(신안군 압해면 송공리)
..아이들도 밖에 와서 놀고 주민들도 즐거워한다..'
마을 경로당에 그 섬지역만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새겨 심는 경로당 아트벽화사업은
지난해 4군데,올해도 4곳에 추가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INT▶ 박관서(다도해문화예술교육원장)
..경로당을 퍼브릭 예술공간으로 조성...
벽화작업에는 화가뿐만 아니라 그 마을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이색적인
동네 예술공간을 만들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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