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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도로이름이 들어간 새주소 제도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새 주소가 사실상 거의 이용되지 않아
있으나마나입니다
정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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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설을 맞아 우체국 앞마당이
택배 물품으로 가득 찼습니다.
하지만 새 주소가 사용된 물품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CG)실제로 새 주소 제도가 시행된
지난해 4월 이후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새 주소를 이용한 우편물은
전체의 0.5퍼센트도 되지 않았습니다.
(CG)기존의 지번 대신 도로명을 이용하는
새 주소 사업은
위치를 보다 손쉽게 찾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인터뷰)송희오 계장/광주시청 토지정보과
광주광역시의 경우
건물 출입구나 도로에 새주소를 붙이는 등
지금까지 41억원을 들였습니다
그럼에도 2011년까진
현재 지번 주소를 사용할 수 있어서
강제성이 없고
홍보조차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새 주소 이용률이 극히 저조한 실정입니다.
(인터뷰)박덕순
또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주민등록 등초본 등
9천 백여종의 정부 공적문서가
기존의 지번 주소를 계속 사용하다 보니
새 주소가 여전히 외면받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박강세
"꾸준한 계몽과 홍보로 인해서 점점 새 주소가 활성화되지 않을까 봅니다"
만들어 놓고 쓰지도 못하는 새주소체계
자치단체마다
수십억원씩의 혈세만 날린 셈입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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