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광주 2원)천연 항생제 개발(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2-05 12:00:00 수정 2008-02-05 12:00:00 조회수 6

(앵커)

좋은 발명이나 고안을 해서

지역사회나 삶에 보탬을 주는 사람들이

우리주변에 많습니다



설 연휴를 맞아

이런 노력을 해온 사람이나 업체 몇곳을

찾아봤습니다



오늘은 먼저

천연물질을 이용해

가축용 항생제를 개발한 한 벤처기업의

얘깁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비좁은 축사 안에

병아리 만 마리가 들어가 있습니다.



좁은 공간에서

이렇게 많은 양의 가축을 키우기 때문에

병에 걸리기도 쉽고,

한 번 병에 걸리면

떼죽음으로 이어지기 십상입니다.



닭이나 오리,돼지를 키우는 농가가

가축에게 항생제를 먹이는 이유입니다.



그러나 가축 항생제는 내성을 키우고,

가축은 물론

사람 몸에까지 축적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인터뷰-윤기철씨)

-항생제는 사용할수록 내성이 생겨서 나중에는 약이 들지 않아요.



그래서 윤씨는 작년부터 항생제 대신

항균 효과가 있는 천연물질을

닭에게 먹이고 있습니다.



천연 항생물질로 알려진 프로폴리스와

식물에서 추출한 물질로 만든 이 제품은

광주의 한 벤처기업이 개발했습니다.



수입 축산물이 쏟아져 들어오는 상황에서

가격 경쟁력이 낮은

우리 축산물이 살 길은

안전 뿐이라는 생각에서 시작한 일이었습니다.



(인터뷰-개발업체)

-우리 농축산물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무항생제,무농약을 통해 품질을 높이는 것이다



특허 등록을 마친데 이어

전라남도와 함께 한 시험사육에서도

만족스러운 결과도 얻었습니다.



아직은 쓰는 농가가 많지 않지만

천연 항생물질이 널리 쓰이게 된다면

먹을거리 안전과

우리 축산물의 경쟁력 높이기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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