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주민의견 안듣나(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2-07 12:00:00 수정 2008-02-07 12:00:00 조회수 0

◀ANC▶

이처럼 인구가 적은 곳이

무시 당하는것도 서러운데

선거구를 생활권과 정서를 무시하고

정치권의 맘대로 나누고 있어

농어촌 주민들의 심기가 편치 않다고 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 합니다.

◀END▶

강진읍과 장흥읍의 거리는 승용차로 불과

5분여,,



가까운 거리만큼이나 지역민의 정서와

생활권도 일치합니다.



그러나 지난 20년동안 두 지역은 한번도 같은 국회의원 선거구를 이룬적이 없습니다.



장흥은 영암과 강진은 완도군과

선거구가 묶여있지만,

또다시 통폐합 대상에 오른 올 4월 총선에서도 한선거구가 되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정치권에서 국회의원 수 감소를 최소화 하는 선에서 선거구를 그리는 방법이 시도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역민들도 통폐합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정치권의 입맛대로 그리는 선거구에

불만이 큽니다.



◀INT▶

(해도 너무한다. 선거구를 그리는데 지역민의 의사를 물어봐야죠..)



상대적으로 인구가 적은 지역의 피해의식은

더 큽니다.



이른바 숫적인 논리로 지역주의 선거구도가

펼쳐지면 규모가 작은 지역에서는 국회의원을 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INT▶

(중선거구제 도입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할때..)



전남지역 국회의원 정수는 13명,

그러나 문제가 된 지역이 통폐합 될 경우

국회의원수는 1석 줄게됩니다.



통합신당은 현행 선거구 유지를 주장하고,

한나라당은 통폐합을 요구하는 가운데

선거구 획정위원회의 최종 결정에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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