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도내 화재 발생 건수가 감소한 가운데
겨울철 화기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라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한달 동안 백 65건의 화재가 일어나
9명이 다치고 8억 5천만 원의
재산 손실을 입었습니다.
이는 건수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 315건에 비해
47.6%감소한 것으로 올해 1월 들어
10일 이상 눈이나 비가 내리는 등
기상상황과 맞물린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원인별로는 화기 취급 부주의가 8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전기 37건,
방화 16건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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