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명절 쓰레기 적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2-11 12:00:00 수정 2008-02-11 12:00:00 조회수 0

◀ANC▶

주택가에 쓰레기를 무단으로 버리는 일이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명절 기간에는 더욱 심한데

이번 설연휴 기간에

수십명이 특별단속에 적발됐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명절 뒤 끝 주택가를 둘러봤습니다.



감출만한 곳이면 여지없이

크고작은 쓰레기 더미가 무질서하게 널려 있습니다.



대부분 무단투기된 쓰레기들.



수거차량 마저 외면하는 명절 쓰레기가

주민들에게 달가울리 없습니다.

◀INT▶

"이런건 치워가지도 않아 냄새나고.."



스스로 좋아지지 않으니

일일히 쓰레기 더미를 뒤져 배출자를 찾아내는 단속활동 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이번 연휴기간을 전후해 실시된 야간단속에서

광양읍지역 4건을 포함해 광양지역에서 24건이

확인됐고,



여수지역도 12명이나 적발돼

적지않은 과태료 부담과 함께 체면을 구겨야 했습니다.

◀INT▶

"우리 인력으로 힘든데..그래도 어쩔수 없이 단속해야.."



아파트 단지내에서

쓰레기를 무단 투기한 주민을 찾아

직접 신고하는것으로 유명한 아파트 관리소장.



불법투기가 사라지며 단지가 쾌적해지자 오히려 주민들이 호응하고 나섰다고 말합니다.

◀INT▶

"안돼면 과태료 처분이라도 해야.."



여수와 순천,광양시는

새해들어서도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가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어

상습 투기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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