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 호남 공천 경쟁 치열(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2-12 12:00:00 수정 2008-02-12 12:00:00 조회수 3

(앵커)

신당과 민주당이

통합 민주당으로 합쳐 지면서

치열한 공천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통합 민주당의 출범으로 공천만 받으면 곧 당선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 두 당의 예비 후보들 사이에 공천 전쟁이 붙붙기 시작했습니다.



최대 관심 지역은 호남 정치 1번지인 광주 동구입니다.



현역인 양형일 의원이 수성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3번 구속 3번 무죄'의 박주선 전 의원이 명예 회복을 선언하면서 양강 구도가 뚜렷합니다.



여기에 김경천 전 의원과 박현 전 청와대 국장의 가세도 변수입니다.



염동연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공백이 된 광주 서구(갑)은 민주당은 유종필 대변인이, 신당은 조영택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장 등이맞서고 있습니다.



광주 북구(갑)은 신당 강기정 의원에 민주당 김재두 수석 부대변인이 도전장을 던진 가운데 장병완 전 기획 예산처 장관이 가세했습니다.



광주 북(을)에는 신당 김태홍 의원에 민주당 최경주 광주시당 위원장이 맞서고 있으며 이형석 전 청와대 비서관이 가세했습니다.



전남은 고흥 보성에 민주당 박상천 대표와 신당 신중식 의원의 대결이 관심사입니다.



나주 화순은 민주당 최인기 의원에 배기운 전 의원이, 여수는 주승용, 김성곤 두 현역 의원에

민주당 김충조 전 의원이, 순천은 서갑원 의원에 민주당 김경재 전 의원이 맞서고 있습니다.



관심은 이제 통합 민주당의 공천 방식과 기준입니다.



신당쪽은 모바일 투표를 민주당은 국민 여론조사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두 방식 모두 잘 알려진 현역의원들에게 유리하다는 점에서 점수가 좋지 않은 현역의원들을 골라낼수 있는 전략 공천 비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당헌 당규에는 30% 정도를 전략 공천할 수 있도록 돼 있는데 이럴 경우 지역구 의원 교체 여론, 즉 교체 지수를 어떻게 결정하느냐를 놓고 또 한바탕 전쟁이 치뤄질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영범 기자

C.G. 김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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