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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지역에 많은 기업과
투자를 유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하지만 투자 유치가 활성화 되려면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행정적 제약요인의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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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세계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정부 주도의 준비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여수의 부족한 숙박시설과
관광 인프라 구축에는
더 많은 민간 기업과
투자를 끌어들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역에 민자를 유치하기 위한
투자 환경이나 지역민의 자세는
아직 개선해야 할 점이 많습니다.
투자 업체들이
가장 많은 애로 사항으로 느끼는 점은
기업 입주때 필요한 복잡한 행정 규제와 절차.
기업 유치를 위한 여수시의
부족한 홍보마케팅도 아쉬움으로 남아있습니다
◀INT▶
박람회 유치 이후
치솟는 토지가격으로 투자업체들이
적당한 입주 부지를 찾지 못하는 것도
투자 활성화의 저해 요인입니다.
지나친 토지가격 상승을 막기위한
토지 공개념의 도입과
투자 유치때 발생하는 민원을 줄이려는
지역민의 협조도 절실해 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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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도 이같은 애로사항을 개선하고
투자 유치 촉진을 위한
상담 전담팀을 새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INT▶
박람회가 유치됐다는 사실만 놓고
기뻐해야할 시기는 지났습니다.
(S/U)이제는 박람회를 어떻게 하면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을지
체계적인 투자 유치 방안 마련에도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한 싯점입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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