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조문화재 보험가입 4곳 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2-15 12:00:00 수정 2008-02-15 12:00:00 조회수 1

전남의 목조 문화재 대다수가

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아서

정부의 강제 조치가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와 문화재청에 따르면

전남지역의 목조문화재 3백석점 가운데

보험에 가입된 것은

나주 불회사와 장성 백양사, 화순 만연사,

보성 일월사 등 4곳 입니다



또 보험 가입액도 수천만원에 불과해

만약의 사고에 충분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이렇게 목조문화재의 보험가입이 낮은 것은

보험사들이 문화재를 단순 건축물로만 분류해

보험가 산정을 턱없이 낮게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대해 보험 가입에 대한 강제 규정과

보상액도 현실화하는 등

정부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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