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분열됐던 개혁 진영이 통합되면서
18대 총선은 표면적으로 나마
보수 대 개혁 양강 구도를 형성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물리적인 세력 규합 보다는
실질적인 쇄신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높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4년 5개월의 각방살이를 끝내고
다시 뭉친 통합민주당은
한나라당의 독주를 견제하라는 시대적 여망을
통합의 이유로 내세웠습니다.
◀INT▶신계륜 사무총장
(양당구도가 국민들에게 선택의 편의 제공)
하지만 두 당의 통합이 지역민들에게
그다지 감동을 주지는 못합니다.
◀INT▶김재석
(새력규합 극복하는 과정이 확인되지 않아..)
◀INT▶천성권
(감흥이 없다.. 유의미한 결과가 동반돼야)
통합보다 중요한 건
대선 패배에 대한 반성과
쇄신을 위한 노력이라는 얘깁니다.
그리고 이번 총선 공천을 통해
통합의 진정성을 보여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INT▶천성권
(공천이 반성하고 다가서는 최선의 기회다)
◀INT▶김재석
(새로운 것으로, 버릴 수 있는 것 다 버려야)
◀INT▶신계륜
(할수 있는 것 다해서... 쇄신이 시작됐다)
도로 민주당,
혹은 호남 자민련이라는 비판 속에서
통합민주당이 쇄신을 통해 거듭날 수 있을 지,
이제 총선은 50여일 앞으로 다가와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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