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광주 3원)서재응도 부상 (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2-15 12:00:00 수정 2008-02-15 12:00:00 조회수 0


< 앵커 >

올 시즌 명가 재건을 노리는
기아 타이거즈에 또 악재가 겹쳤습니다.

최희섭 선수에 이어
서재응 선수도 부상으로 재활이 불가피해서
시즌 초반 마운드 운용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올 시즌 기아 마운드를
확실히 책임져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서재응,

그러나 뜻밖의 부상으로
기아 구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서재응 선수는 지난 6일
일본 미야자키 캠프에서 훈련 도중에
왼쪽 허벅지 근육에 통증을 느껴 진단한 결과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이억중 기아 타이거즈 매니저 >
'햄스트링 미세하게 찢어져,
투구 못하고 걷기와 자전거 타기 정도만.....'

서 선수는 시즌 개막에 대비해 의욕적으로
몸을 만드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4,5주 물리치료를 받은 뒤
재활훈련을 해야 해
시즌 개막 출장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지난 달 말
원인을 알 수 없는 어지럼증을 호소했던
최희섭 선수도 기아의 걱정입니다.

최근 상태가 나아져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 상태지만,
가벼운 두통이 있어
특타나 과외 훈련을 하기에는 어려운 상탭니다.

결국 기아는 든든한 제 1선발과 4번 타자의
몸 상태가 불확실한 상태에서
시즌 개막을 맞아야 할 상황입니다.

< 인터뷰 : 김재요 교수 >

지난 해 꼴지 수모를 씻고
재도약을 꿈꾸고 있는 기아 타이거즈 ....

메이저리그 출신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올 시즌 성적은 물론 흥행에도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 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