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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산학연 협력 사업이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대학과 연계한
연구 활동을 통해
신제품을 개발해 내고
또 매출 증대로까지 연결시키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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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오천산단 내 한 제약업체입니다.
이 업체는 3년 동안 전남대 여수캠퍼스와 함께
한의약품 개발을 위한 연구를 거듭한 끝에
녹각과 귀판을
1차 가공한
한의약품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업체 측은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한 지난 한해 동안
4억 여원의 적잖은 매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회사 전체 매출액의 20%를 차지하는 것 입니다.
◀INT▶
지난 해 1년 동안
이 처럼 산학연 협력 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모두 75개 업체에 이릅니다.
산학 협력 지원 사업 실적도
특허 20건, 기업 인증 15건,
기술 지도 45건 등에 이릅니다.
전년 대비 3배 가량 증가한 실적입니다.
대학 측은 기술 기반이 취약한 중소기업들이
과거와는 달리 신 사업 분야 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실제로 매출 증대로까지 연결되는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
과거 이론적 연구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실제 적용이 어려워
지역 중소 기업들로부터 외면을 받아왔던
산학연 협력 사업이
이제 새로운 기업 경쟁력이 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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