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반달곰이 이제서야
모두 겨울잠에 들었습니다.
국립공원 관리공단은 지리산에 살고 있는
반달곰 16마리 가운데
아직까지 겨울잠을 자지 않고 있던
마지막 개체가
지난 13일 동면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지리산 반달곰의 동면 시기는
작년보다 한두달 늦은 것인데
국립공원 관리공단은
예년에 비해 눈이 적게 내리고, 기온이 높아
반달곰이 늦게까지
활동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