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는
애인과 다투다 원룸에 불을 지른 혐의로
34살 장모씨를 구속했습니다.
장씨는 지난 12일 새벽
애인이 살고 있는
광주시 서구 화정동 한 원룸에서
다른 남자를 만나고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애인과 다투다
홧김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장씨의 방화로 인해
원룸에 살고 있는 다른 입주자들이
연기와 불길을 피하기 위해
2-3층에서 뛰어내리다 다리를 다치는 등
모두 9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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