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졸업생이 후배폭행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2-18 12:00:00 수정 2008-02-18 12:00:00 조회수 1

◀ANC▶

진도의 한 중학교에서 졸업을 앞둔

학생들이 후배들을 집단 폭행해 말썽이

일고 있습니다.



졸업생들의 관행이라는 것이 폭행의

이유였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전남) 진도지역 중학교 2학년생 8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12일 저녁,

진도의 한 창고에서 졸업을 앞둔 선배들로부터

집단 폭행당했습니다.



S/U)특히 가해학생들은 졸업하기 직전

후배들에게 기합을 주는 것이 관행이라며

폭행했습니다.



◀SYN▶ 피해학생

졸업할때 원래 이러는 거라면서,



또, 피해학생 부모들은 지난 1년여동안

상습적으로 선배들의 폭행이 있었지만



학교측이 솜방망이 처벌을 하면서

이같은 일이 또 벌어졌다며 분통을 터뜨립니다.



◀SYN▶ 피해학생 가족

학교에서 약한 조치만 취했지 한 게 없다..





그러나 학교측은 학교 밖에서 일어난 일이라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SYN▶ 학교 관계자

교외에서 일어난 일이라서.//





경찰은 가해학생들을 폭행 혐의로 불러

조사를 하고 있고 진도교육청도 뒤늦게

진상조사에 착수했습니다.

MBC 뉴스 양현승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