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앵커)
대리운전 자주하는 분들
관심 가져야할 뉴스입니다
요즘 호객행위를 하며 손님을 잡는
대리 운전기사들이 늘고 있는데
이들을 잘못 이용했다가는
사고 났을때 큰 낭패를 당할수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가 직접 대리운전 기사를 만나서
속사정을 들어봤습니다.
(기자)
광주 상무지구에 세워둔 차량에 꽂혀있는
수많은 대리운전 안내 전단지
그 가운데 하나를 골라
대리 운전 기사를 불렀습니다.
차가 출발하자마자
대리운전 기사는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하루벌이가 5만원도 안된다며
하소연합니다
때문에 지출이라도 줄이려면
돌아올 때 택시비가 많이 드는 먼 곳은
대리운전하기를 꺼립니다
(인터뷰)
또 대리운전 중계 수수료 때문에
직접 손님을 잡고 싶어 합니다 .
대리운전 회사의 콜센터를 통해
고객을 소개받을 경우
대리운전비 만원에서
중계 수수료 일명 콜비로
2천 5백원이나 떼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렇게 호객행위를 하는 대리운전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문제는 사고가 났을때입니다
(CG)"대리운전 업체를 통해
기사와 고객이 연결된 게 아닌 만큼
사고가 났을 경우
차량 소유주만 피해를 입게 됩니다.
(인터뷰)
(인터뷰)
지난해 담합 등을 해서
수차례 중계수수료를 올린 대리운전 업체들
수수료와 교통비를 줄이기 위해
호객행위에 눈을 돌리고 있는 대리운전 기사들.
이들의 돈벌이 때문에
술마신 사람들의 귀가길 안전은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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