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성폭행범 잇따라 중형 선고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2-19 12:00:00 수정 2008-02-19 12:00:00 조회수 2

상습적으로 성폭행을 해온

피고인들에 대해 잇따라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제 2형사부는

4년동안 무려 14차례에 걸쳐

여성들을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기소된

37살 박 모씨에 대해

징역 12년의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밤늦게 집으로 돌아가는 여중생과 초등생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16살 손 모군 등 2명에 대해

2년에서 3년의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성폭행 피해자들이

평생동안 정신적 고통과 상처를 안고

살아가야하는 점 등을 고려해

상습 성폭행범은

엄한 처벌을 피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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