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을 맞아
풍년을 기원하는 달맞이 행사가
광주와 전남 곳곳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 쌍암공원과 응암공원에서는
오늘 오후 4시 30분부터
당산제와 달집태우기를 비롯해
주민화합을 위한 대동놀이 한마당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또 담양군 담양읍 관방제림 일원에서는
주민 20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풍요를 기원하는 당산제와
사물놀이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어 오늘과 내일 저녁에는
광주 남구 칠석동에서
고싸움놀이와
10미터 높이의 달집태우기가 펼쳐지고
광주 북구 용전동에서는 내일 오후
지산용전들노래보존회원들이
대보름 지신밟기를 합니다
한편 광주와 전남소방본부는 내일까지
민속놀이 장소에서 화재 예방에 대비한
비상근무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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