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산재처리 안된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2-20 12:00:00 수정 2008-02-20 12:00:00 조회수 2

(앵커)

건설현장에서 다친 노동자들은

대부분 산재처리가 되지 않아ㅣ

후유증이나 재발이 되더라도

어려운 형편에 더 치료할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산재처리하기가 쉬운

직접 고용을 원청업체에 요구하고 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건설노동자 백 여명이 한 지역건설사 앞에서

엿새째 집회를 벌이고 있습니다.



작업을 하다 다쳐도

산업재해 처리가 잘 되지 않는다며

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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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지난해 광주와 전남지역 건설사업장에선

모두 노동자 31명이 부상을 입었지만

이 가운데 불과 32퍼센트만이

산재처리가 됐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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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는 건설사가

노동부의 행정감독을 받지 않는

공상으로 처리됐습니다.



(스탠드업)

공상처리가 되면 후유장애나 재발을 해도

건설사로부터 어떠한 보상도 기대할 수 없고

그에 대한 부담도

노동자들이 모두 짊어져야 합니다.



(인터뷰)



노동자들은 해결책의 하나로

직접 고용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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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올해부터 법이 개정돼

건설현장에서 속칭 십장이나 오야지로 불리는

중간단계가 없어지고

직접 고용이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건설사와 노동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만큼

산재처리가 보다 쉬워진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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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에 대해 해당 건설사는

노동자들의 직접고용 요구를 들어주기 힘들다며

불가피할 경우 외국인 노동자를

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법으로는 직접 고용이 가능해졌다지만

그 혜택을 입기까지

노동자들이 헤쳐나갈 길은 멀기만 합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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