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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 유치 이후
건설 기능 인력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미장이나 목수는 시공 방식이 달라져
일자리가 줄었지만
도배일은 기술학원까지 생길 정도입니다.
한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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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 여수의 한 인력센터입니다.
일용직 근로자들이 장작불에 언 손과 발을
녹이며 오늘 일감이 있기만을 기다립니다.
s/u]하루 평균 5~60명씩 사람들이
몰리고 있지만 이 가운데 절반은 일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30년째 미장일을 해온 김형윤 씨도
며칠째 일을 못해 공치는 날이 또 늘었습니다.
몇 년 전만 해도 미장 기술자를 구하기 어려워
일용직 근로자가 받는 일당의 두 배를 받고
일했지만 지금은 사정이 여의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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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과 달리 지금은 견출로 해버려서 미장이가 할 일이 거의 없다"
하지만 같은 기능공이라도 도배공은
사정이 다릅니다.
지역에 대단위 아파트와 주택단지가 들어서면서 부족한 도배 인력을 채우기 위해 인근 순천과 광양에서 도배공을 끌어와야 할 정도입니다.
◀INT▶
"전문 도배인력 부족해 순천 광양서 데려온다"
최근에는 도배기술을 가르치는 학원까지
생겼습니다.
직종간 수요가 엇갈리면서
전문 기술인들의 희비 또한 교차하고 있습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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