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경찰서는
간질 증세를 보이며 쓰러진 환자의 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구례군 구례읍에 사는
60살 박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씨는 지난 11일 구례 우체국에서
송금 전표를 쓰던 45살 김 모씨가
간질 증세를 보이며 쓰러지자
김씨의 돈 120여만 원을
몰래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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