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서 간질환자 쓰러지자 현금 '슬쩍'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2-21 12:00:00 수정 2008-02-21 12:00:00 조회수 1

구례경찰서는

간질 증세를 보이며 쓰러진 환자의 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구례군 구례읍에 사는

60살 박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씨는 지난 11일 구례 우체국에서

송금 전표를 쓰던 45살 김 모씨가

간질 증세를 보이며 쓰러지자

김씨의 돈 120여만 원을

몰래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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