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13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광주 유치를
위한 서명 운동이 시작됐는데
유치 열기는 아직 오르지 않고 있습니다
새정부 출범과 총선 등의
굵직한 이슈 속에서
어떻게 국민적 관심을 끌도록 하느냐가
유치 열기 확산의 과제입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기자)
2013년 하계 유니버시아드가 광주에서
개최되기를 기원하며
시민들이 유치 열기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도전하는 국제 대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고사리 손들도 함께 했습니다.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유치 서명에
동참한 사람은 지금까지 4만 천여명,
하루 평균 만 3천여명이 동참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경제적 효과다 광주의 위상이다,
저마다 이유는 달랐지만
대회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은 한결같습니다.
(인터뷰)
(인터뷰)
이 같은 시민들의 유치 열기를 담아
광주시는 다음달에 범시민 유치지원단과
대학생 지원단을 출범시키고,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유치 열기를 고조시킬 계획입니다.
또, 이번 주말을 전후해 개최를 희망하는
현수막을 시내 곳곳에 내거는등
오는 4월로 예정된 국제 대학 스포츠 연맹의
실사에도 본격적으로 대비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하지만 유치 열기는 광주에서만 맴돌뿐,
새정부 출범이나 총선같은
굵직한 이슈에 밀려 아직까지 전국민적인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수 세계 박람회에 비해
현격히 떨어지는 유니버시아드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를
어떻게 끌어올리느냐가 당장 풀어야할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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