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공천경쟁과열-R(수정)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2-21 12:00:00 수정 2008-02-21 12:00:00 조회수 0

앵커)

민주당의 공천 경쟁이 본격화 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민주당이 모레까지

공천자를 접수하는 가운데

각 지역별로

공천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뜨거운 곳은 광주 동구입니다.



양형일 현 의원과

박주선 전 의원의 양강 구도가 또렷합니다.



최근에는 조선대 로스쿨 탈락 문제를 놓고

양형일 의원 책임론이 일자

즉각 반박 성명이 나오는등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광주 서구갑은

옛 민주당 유종필,신당 조영택 후보의

대결 구도가 형성되면서

양측이 비리 관련 성명전을 주고 받는등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광주 남구도

무소속 강운태 전 장관이

내일 민주당 입당을 선언하기로 하면서

불이 붙고 있습니다.



민주당 공천을 신청한

정치 신인들은 최근 기자 회견을 갖고

탈당과 복당을 거듭한

강 전 장관을 받아줘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목포에서는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나오면서

이상열 현 의원과

정치 신인들의 연대가 이뤄지는등

1대 다의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공천은

곧 당선이라는 공식속에

예상보다 빠른 공천 전쟁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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