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조선타운 건설사업에 대한 지역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오늘 압해면사무소에서
조선타운의 개발구역 지정 제안과 개발계획
승인 신청,사전 환경성 검토등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려했으나 해당 지역
주민들의 항의로 무산됐습니다.
설명회장에 몰려든 2백여명의 주민들은
조상대대로 내려온 터전을 버릴 수 없고
일부 개발업체의 배만 불리려는 조선타운
건설 사업 자체를 반대한다며 사업추진을
강행하는 군 당국을 비난했습니다.
신안군과 전라남도는 압해면 가룡리와
신장리 일대 천5백여만제곱미터에 조선타운과 배후단지등을 조성할 계획아래 정부에 개발계획 승인 신청을 준비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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