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남 기행] 백운산 기행 -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8-02-23 12:00:00 수정 2008-02-23 12:00:00 조회수 1

◀ANC▶

백두대간의 정기가 마무리되는 광양 백운산은

수려한 산세와 깊은 계곡으로 유명한데요.



신호남 기행 오늘은 백운산의 빼어난 자연과

어우러진 겨울 산사와

신비의 약수로 알려진 고로쇠를 취재했습니다.



한윤지 기자입니다.



◀VCR▶

백두대간에서 이어 내려온 천리여정의

호남정맥이 완성되는 광양 백운산,



한반도 남단 중앙부에

해발 1,218미터의 수려한 산봉우리를

뽐내고 있습니다.



통일신라시대 도선국사가 108암자를 지었다는 백운산 일대에는 억불봉과 도솔봉, 국사봉 등 불교 이름을 딴 산세가

백운산 상봉을 정점으로 뻗어있습니다.



특히 신라 말 창건돼 천년 고찰의 명맥을

이어온 성불사는 백운산의 정기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INT▶



s/u] 성불사 바로 옆으로는 도솔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펼쳐져 있습니다.

낙타등처럼 오르막과 내리막이 고루 있어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습니다.



◀INT▶



성불사 계곡을 따라 수 십년의 세월을

간직한 고로쇠 나무는 이맘때면

겨우내 품었던 수액을 연신 뿜어냅니다.



뼈에 이롭다고 해 '골리수'라고 불렸던

고로쇠는 입맛을 끌어당깁니다.



◀INT▶



남해바다가 한눈에 펼쳐지는

백운산 정상에서부터

계곡 사이로 이어진 다양한 등산코스,



여기에 신비의 약수 고로쇠로

마무리되는 백운산 기행은

전국의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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